오늘 하루 오후조(오후 2시~오후 11시) 갔는데 다행히 상차 쪽 안 걸렸고 피킹 했다 포장했다 선출고 했음... 도착하면 계단 올라가서 1층 휴게실에서 지문등록하고 설명 듣고 일시작 2층에서 일했기 때문에 2층기준임.. 다른 층은 잘 몰라.. 피킹시스템은 쿠팡덕평과 비슷한 거 같음(출고데스크에 있는 피킹오더(a4용지) 가지고 피킹).. 다만 PDA 같은 건 없고 피킹오더 종이보고 로케이션 확인 바코드 확인 후 피킹해야 함... (PDA로 자동할당해 주는 인천쿠팡은 최첨단 시스템이었음..) 남자는 랜덤(라면 5개들이 같은 소형물품 피킹도 있음)이지만 보통 중대형물품(우유, 휴지, 고양이모래, 사료, 등) 피킹인 거 같았고, 카트도 있지만 남직원들? 보니 보통 롤테이너로 피킹 하는 거 같았음. 여자는 다른..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고객센터에서 아르바이트했음. 군 전역하고 휴학 중에 한 달 좀 못되게 하고 때려치움. 지금은 학교 다닌다. 먼저 콜센터는 근본적으로 전화건 사람이 요청한 걸 해결해 주는 게 업무야. 물어보는 걸 알려주거나, 환불이나 교환등을 접수 혹은 처리해준다거나, 경우에 따라선 피해보상을 해준다거나. 전화는 수단일 뿐 주 업무가 아님. 덧붙이자면 요즘은 인터넷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드물어서 쇼핑몰 사이트 내에서 불가능하거나 알 수 없는 것을 콜센터에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예를 들어서 '배송조회를 했는데 상품 준비 중이라고 뜬 지 이틀째예요. 물건 있긴 한 거예요?'라고 물어보면 상담원도 직접 확인할 뾰족한 방법은 없어. (상담 시스템이라고 해봤자 되게 조악해. 손님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

전역한 지 2주 된 민간인임. 저번주 목요일에 면접 보고 합격해서 월, 수 롯데월드 일하기전 교육 들음 월요일 후기 씀 필자는 수원 살아서 대략 가는 시간이 1시간 10분쯤 걸림 월요일에 7시에 일어나서 8 시차 탔는데 아침에 출근시간이어서 그런지 겁나 막힘;; 그래서 잠실역에 9시 35분쯤 내려서 교육장소까지 개처럼 뛰어감 도착하니 38분쯤 다행히도 출석체크 안 함ㅎㅎ 근데 나보다 더 늦게 온 사람들도 몇 명 있었음 잴 늦게 온 사람이 53분이었나 그때옴 그때와도 빡구 안 먹음 그런데 출석 부르는 도중에 제2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도 사람필요해서 45~50명쯤 있었는데 그중에 5명 데려간다 함 뽑는 기준은 인터넷 지원했을 때 1 지망이나 2 지망에 아쿠아리움 지원한 사람 처음엔 지원받음 손든 사람 딸랑 ..

에잇세컨즈 알바후기가 어떤 사이트를 가도 찾을 수가 없어서 내가 팩트로 말해준다. 일단 에잇세컨즈는 삼성물산에서 만든 SPA브랜드다. SPA브랜드가 뭐냐면 자기네가 공장을 만들어 찍고 판매하는 시스템의 한마디로 자업자득하는 방식의 의류판매브랜드다 우리나라 SPA브랜드로는 에잇세컨즈, 스파오, 톱텐 미쏘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외국 SPA 브랜드로는 너희가 상상하는 일본의 유니클로, 자라, H&m 등 있다. 나는 에잇세컨즈에 일하기전 군전역 후 옷가게에서 일을 해본 적 없어서 한마디로 의류 쪽에선 미생이었다. 근데 에이랜드에서 일하는 어떤 남자가 멋있길래 환상 갖고서 의류알바를 구하기 시작했다. 면접: 에잇세컨즈 면접은 압구정 로데오역에 있는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다. 면접복장은 어이가없는겤ㅋㅋㅋ그냥 단정..

늘 프리마 호텔 아르바이트하고 오는 길입니다. 소중한 시간 투자하여 알바를 구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원과 언쟁이 생기고 도중에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호텔알바가 다 그렇다고요? 호텔알바 경력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섯 번 정도의 경험은 있습니다. 일이 힘들면 참을 만하죠 사람이 갑질하고 텃세부리고 모든 일을 떠맡기고 그로 인해 감정상하고 무시한다는 기분이 들면 참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일한 곳이 중국식 레스토랑이고요 여자직원 한분이 거의 절 전담하다시피했습니다. 뭐 제대로 된 설명 없는 건 둘째치고 정직원은 의자에 앉아있어도 알바인 제가 앉으면 제재를 가하고 저한테 일을 다 맡겨두고 자기들은 주방에서 시시덕거리면서 케이크 먹고 약 올리는 것도 ..

영화관 알바를 하려면 먼저 네가 일할 영화관을 찾아야 한다 집 주변에 널리고 널린 게 영화관이지만 알바천국, 알바몬 같은 앱에는 네 집과 가까운 데가 없을 거다 그리고 네 집과 가까워도 알바어플에 올라온 영화관은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노동강도가 힘듦) 관리자가 좆같아서(정신적 피해) 등의 이유로 알바가 항상 부족한 곳이다 이런 곳은 우선 거르고 영화관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통해서 지원을 하자 어쨌든 서류를 지원하면 웬만하면 곧 연락이와서 어디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한다 면접보기 전에 꼭 호들갑 떠는 새끼들 있는데 아르바이트생 뽑지 정직원 뽑냐? 그냥 씻고 단정하게 하고 가서 대답만 정상 같이하면 다 뽑힌다 면접을 합격하고나면 관련서류와 보건증을 챙겨 오라고 한다 보건증 뽑는데 5일 정도 소요되니 닥쳐서 뽑..

일은 어딜 가나 배워야 하는데 어려운 건 없음 요리 못해도 됨 삼일만 하다보면 일 인분은 하는 듯 근데 일이 미어터짐.. 햄버거 하나만 들어와도 빵 만들고 감자 튀기고 콜라 따르고 해야 함. 우리 매장 힘든 게 미리포장 안 해놓음 그래서 다른 집보다 더 맛있어서 옆집보다 손님 훨씬 많음 근데 시급 500원 더 높음.. 콜라나 감자 치즈스틱은 별로 안 힘든데 햄버거가 조금 번거로움. 그것 때문에 조금 오래 한 사람들 보면 치킨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사이드 메뉴 잡고 예쁜 알바가 들어오면 카운터 고정이고 나이도 조금 있고 외모도 평범하면 그냥 햄버거 고정임 그러다 보니 조금 하다가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눈치채고 런 해버림 3개월간 6명 런쳐 버림 아마 이쁜 여알바와 달달한 그런 거 상상한 거 같은데 외모가 ..

애드센스 수익승인이 났어요 방문자는 하루 100명인데 이틀이 지나도 예상수익이 0원이였어요 저는 사실 에드센스 수익 승인만 나면 승승장구 할줄 알고 글을 꾸준히 쓰면서 기대했는데 1달러도 안나오는거 보고 조금 의아했습니다. 왜이러는걸까요?? 원인은 클릭수에 있습니다. 조사결과 구글 애드센스는 사실 페이지 뷰보다는 클릭에 중점을 두는데요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할시에만 돈이 쌓이지는 않으나 단순히 들어왔다가 나간다고 해서 돈이많이 쌓이지는않습니다. 그러니 블로그의 규모를 거대하게 만들어 방문자 수를 늘리거나 글을 재미있게 작성하여 체류시간을 증가시키거나 블로그에서 광고를 클릭하게 유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블로그 한달차에 접어들었지만 참으로 씁쓸하군요. 블로거들 다들 힘냅시다. 1일 1포스팅 하다보면 언젠간 ..

파리바게트 알바 후기 시급도 세고 사장님이 참 좋은 알바였음 시급이 6700원 시간 맞춰 일 해도 보너스로 더 주시고ㅇㅇ 나는 7시에 나오고 사장님은 6시에 출근하셔서 퇴근할 때 까지 붙어있음 그러다 보면 다른 데는 사장님이 막 부려먹고 눈치 보이고 그런다던데 여기는 빵 아무거나 집어먹어도(샌드위치 제외)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월급에서 까지도 않았음 마감알바라 그런지 집에 갈 때 가져가도 되는 빵도 되게 많았고 신상 제품 나오면 무조건 알바생들이랑 먼저 시식했었음 새로 나오는 음료들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셔서 3등분 해서 나눠마셨었음 '음 이거 맛있네 이거 잘 팔릴까?', '이거 요즘 핫하더라?(떡볶이빵)' 음료수도 에이드나 아이스티, 아메리카노까지는 자유롭게 먹어도 됐었음 카페라떼도 되긴 했었고 난..

남자가 올리브영 알바 . 남자인데 할만하냐? - 네가 화장품에 관심 조또 없으면 한 3개월 정도는 굉장히 고생함. 상품위치 어딘지 어버버, 상품 설명도 제대로 못해서 힘들 거임 특히 올브영은 상품별로 특징이 뭔지 아는 게 중요함. 뭐 이건 네가 직접 하게 되면 뭔 말인지 알게 될 거임 1. 난이도(별 3~5개) - 올브영 난이도 평균적으로 별 3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디까지나 네가 사는 동네가 미친놈들이 넘치는 곳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별 3개지만 ㅋㅋ 만약에 유흥가 근처라던가 명동, 부산센텀 같은 곳이면 올리브헬이라고 생각하면 됨. 저런 곳은 진상 굉장히 많은데 진짜ㅋㅋㅋㅋ 환불 안 해준다고 얼굴에 영수증 집어던지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거기다 점장이 미친놈라면? ㅋ....... 2. 근무강도(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