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안녕하세요 저는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다녀온 22살 미필 대학생입니다.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라 단기알바를 구하던 중 택배 상하차는 헬이 었던 기억이 있어서 피하던 찰나 '쿠x이라면 쉽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제가 지원했던 시간은 19시~00시 타임과 00시~06시 타임이었습니다. 근무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하는 x팡물류센터입니다ㅎㅎㅎ 남자라면 풀야간이라는 생각에 11시간을 일했는데 11만원벌었습니다ㅎㅎㅎ 잔업까지 할 생각이었지만 11시에 다른 알바가 있던 관계로...ㅠㅠ 다음에 하게되면 할생각이에요ㅎㅎㅎ
택배 상하차와 비교 하면?
제가 택배상하차를 뛰었던 곳이 옥천 kgb 허브였는데 당시 제가 고3 때라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쿠팡알바는 일주일에 1번정도는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무게도 적당하고 또 다들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일할 수있었습니다. 다만 작업량이 레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운에 맡겨야 했습니다. 저는 그냥 평타? 수준의 작업량이었습니다.
알바 팁: 마스크와 생수통 (편의점 500원짜리) 챙겨가세요! 물은 정수기있어서 그때 그때 채워서 마시면 되고요.
특히 요즘같은 여름은 낮에 화물 차안이 너무 더워서 차라리 덜 덥고, 일당도 쎈 심야를 추천합니다. 자판기 있으니깐 짤짤이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ㅎㅎㅎ
보통 일요일, 월요일이 작업량이 제일 많습니다.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이며 그나마 금요일이 작업량이 제일 적었던것같아요...ㅎㅎㅎ 모기 엄청 많으니깐 긴바지가 낫고, 갈아입으실 옷 가져가길추천합니다.
요약: 1. 택배보다 할 만하다 (막 절대하지마라 이건 오바인듯. 성인 남자의 인내심이면 할 수있다)
2. 연달아하는건 진짜 비추. 하루일하고 하루쉬는게 이상적!
3. (중요)괜히 무리해서 일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말하자.
4. 절대 잘해서 튀지말고, 시키기 전까지는 적당히 유도리 있게 일하자.(아는척하면 이리저리 불려다녀서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