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1년 9개월 동안 해당 지점에서 주말 오후 캐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이제 저도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할 상황이 되어 금월 전전주 토요일날 저녁 9시에 늦은 저녁이라 급한일도 아니었고 전화로 하기엔 뭐해 취업준비 때문에 다다음주에 그만두어야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점주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점주는 제가 그만둔다고 했던 이번 주까지 공고를 올리지 않았고 제가 보낸 문자에 답도 없었습니다 답답한 나머지 금일 전화를 해서 그만둔다고 했던 문자를 보셨냐 물어봤는데 글쎄 연말엔 알바가 잘 안 구해진다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더군요 이게 무슨 소린가 생각해보니 저의 사정은 생각도 안 하고 연말까지 저를 굴릴 심산이었나 보더라고요 그러면서 어차피 이번 주엔 나오지 않냐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