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칠곡물류센터에서 3주차째 오후조로 일하고 있음
저녁7시부터 새벽4시 밥시간 40분 중간 쉬는시간 20분해서 총 8시간 근무고
휴식시간 총 1시간이고 주로 집품 그리고 요즘은 팩 위주로 일함
9동에서 근무하다 10동에 자리나서 옮겼는데 옮기기 무섭게 개강시즌이라 인원 많이 빠져서 9동으로 맨날 지원감 ㅅㅂ....
1. 집품(피커)
알바들 대부분이 하는 일이 집품이랑 팩임
메인에서 이름/공용아이디/PDA번호/시작종료시간작성 후 공용아이디 PDA를 배부 받는다.
배부 받은 후 1회 권한 할당을 받아야하는데 이 또한 메인에서 받으면 된다. 할당 안된다고 말하면 알아서 해 줌
PDA를 받으면 공용아이디를 스캔 그리고 공용 비밀번호는 책상 같은데 붙어 있는데 그것도 스캔 후 로그인을 하면
총 집품수량/구역/필요 토트(상자)수가 나오고 정해진 토트 구역에 대차를 끌고가 필요한 만큼 실고
토트 바코드 스캔 PDA에 표시되는 구역으로 이동 후 위치바코드,상품바코드 스캔 요구 수량만큼 토트에 담으면 끝
요때 처음 쓰던 토트를 다 채움 토트를 바꿔야하는데 이걸 토트풀이라고 함 요고만 잘해주면 욕쳐먹을 일 없음
10동은 대차가 토트라 대차에 붙은 바코드 스캔하면 됨.. 9동에 비해 무거워서 그런가 집품수량이 적음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스캔한 토트 말고 다른데 담거나 토트 토할때까지 담는거인데
적당히 담아주고 토트플하고 어디다 담고 있는지 헷갈림 토트에 적힌 바코드랑 PDA에 나온 토트 바코드 확인하면 됨
그리고 박스상품하고 개별상품하고 헷갈려서 박스상품을 개별로 개별상품을 박스로 갖고 가는 사람들 많은데
PDA에 나온 바코드 끝자리랑 상품 바코드 끝자리 비교하면 개별인지 박스상품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음
상품 구역은
ex 1.B3 - 04 - 301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B3 구역 04번째 선반 301번 칸에 상품이 있다는 뜻이며
B3 - 04 - 301이 위치바코드임 위치바코드는 선반 바닥 기둥등에 붙어 있으니 금방 찾을 수 있음
ex 2. L4 - 1 - 3 L4 구역 첫번째 라인 3번째 파레트에 상품이 있다는 뜻이며
2. 리빈
아직 한번도 안 해봤음 그냥 집품이 끝난 토트를 끌고 와 윌? 월?이라는 큰 대차에 구역 별로 나눠서 담는 일임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정해직 구역 말고 다른데 담는거인데 크게 문제되지는 않음
상품만 그 월에 있음 되기때문에
3. 팩(검증&포장)
집품→리빈→팩 전체적인 작업 순서이고
송장에 있는 바코드 스캔 하면 필요한 박스(PB라고 비닐도 있다.)와
대차안에 몇번째 구역에 있는지 뜨는데 대차에서 갖고 와
스캐너로 상품 바코드 스캔 후 박스,송장 바코드 한번더 스캔하면 검증 작업이 완료 된다.
그 후 박스 테이핑 후 상품 담고 다시 박스 테이핑 후 송장 부착 레일에 내려주면 끝,
액체류는 이중 포장해야하는데 뽁뽁이에 한번 감싸면 되고 모든 포장엔 완충제를 넣어야한다.
그리고 액체류 및 터지는거 깨지는거엔 파손주의 스티커를 부착해야한다.
작업이 다 끝난 후에 남는 상품이나 모자란 상품은 메인으로 갖고 가거나
지나가는 조끼 입은 사람한테 넘겨주면 됨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박스&송장 검증 덜 끝내고 레일에 내려버리는건데
박스는 아무거나 다시 찍고 송장번호는 PC에 나와있기때문에 수동으로 적어주면 됨,
큰일은 아닌데 걸리면 개지1랄병함... ㅋㅋㅋ
4. 그 외
박스접기 - 요몇일 송장집품이 사라져 잘 안하는거 같은데 걍 박스 테이핑 해서 쌓아두기만 하면 됨
부자재셔틀 - 보통 남자 사원들이 팩에 필요한 박스나 에어캡등을 갖다 줌
주변정리? - 종일 센터 돌아 다니며 빈박스 치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은근 개꿀인듯
배치커버 - PDA 집품이 끝난 후 완료구역으로 갖고 가면 토트 스캔 후 시간 별 종류별로 리빈으로 갖다 주는 작업
관리자 씨다바리 - 알바들 중 오래 된 애들 몇 명이서 관리자 씨다바리를 한다.
대충 인원 관리와 관리자 시키는 잡일을 하는데 지들도 알바면서 관리자인듯 알바들에게 완장질 존나 하는 개썅년들이다.
1센터는 10동, 2센터는 9동인데
2센터가 늘 바쁘고 사람도 많고 관리하는 년들도 졸라 정신병자들임
별일 아닌걸로 알바들 겁나 꼽주고 지1랄하고 걍 직원년들도 싸가지 존나 없고
반면에 1센터는 조용함... 2센에 일하다 1센에 갔는데
처음에 너무 조용해서 적응이 안될 정도로 차분하게 다들 일하고
소리지르는 사람도 없고 평화 그 자체
다른 지역 센터보면 남/녀 하는일 강도가 틀리다던데
칠곡은 정말 말도 안되게 무거운거 말곤 다 똑같이 일함
시에 버스타고 출발
대구 서대구 ic통과해서 칠곡 물류센터 입성
7시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자 말자 사람 개떼같이 몇백명은 있었음
그중에 여자들이 반튼 이었음..
물류센터 알바왔는데 무슨 여자애들이 이렇게 많나 싶을 정도
출석부 적고 7시부터 일 시작
일은 겁나 쉬움 그냥 교육 받고 물건 나르는것도 아니고
카트기 끌면서 물건 찾아 박스에 넣고
아니면 박스 테이핑 작업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테이핑 작업만 했음 박스 만들기...
테이프 한 7개 쓴거 같음
11시 반에 야식 시간.. 40분 이었음 진짜 반찬이 밥 김치 국 이게 끝.. 한 1300원정도 원가 나올거 같음
그리고 4시되어서 마침..
일당 72000원 잔업 없었음 금요일야간이라서
밤이라 차가 안 막혀서 버스타고 빨리 오니 5시 안되어서 도착
결론은
여자들이 할정도로 일 강도가 안 높아서
그냥 난이도는 보통
무거운거 들거나 이런거 하나도 없었음
땀 하나도 안 났음... 어제 날씨가 밤에 시원해서
근데 단점은 버스타고 가는데 1시간 오는데 1시간이라.. 이것만 아니면
야간 고정 월 200 받고 주5일째 뽑고있던데 하고 싶었음
근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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